3일 ㈜두산은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큰 폭의 성장이 전망되는 전지박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두산은 글로벌 전기차 및 배터리 업체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진행 중이다.전지박은 2차 전지(충전해서 반영구적으로 사용하는 전지)의 음극 부분에 씌우는 얇은 구리막으로, 배터리 음극 활물질(전지의 전극 반응에 관여하는 물질)에서 발생하는 전자가 이동하는 경로이다.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을 외부로 방출시킬 뿐 아니라 전극의 형상을 유지하는 지지체 역할도 수행해 전기차용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부품으로 꼽힌다.두산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상생협력 위해 도입된 ‘성과공유제 도입’ 기업의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이를 선도해야할 공공기관의 참여도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정훈 의원실(부산 남구갑)에서 중소벤처기업부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연도별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5월말 기준으로 국내 성과공유제 도입기업은 총 311개(누적)인 것으로 조사됐다.누적 기준 성과공유제 도입기업 현황을 년도별로 살펴보면 ▲2012년 77개 ▲2013년 110개▲2014년 170개 ▲2015년 221개 ▲201
지난해 4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분사한 현대일렉트릭이 경영진 교체를 단행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6일(화) 정명림 현대중공업모스 대표를 현대일렉트릭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정명림 대표는 2016년 5월 현대중공업 안전경영 부문장을 거쳐 2017년 11월부터는 현대중공업모스의 대표이사로 재직해 왔다.이번 인사로 정명림 대표가 자리를 옮김에 따라 현대중공업모스 후임 대표에는 민경태 상무가 전무로 승진, 내정됐다. 민경태 대표는 1964년생으로 한국해양대 조선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주로 현대중공업 조선사업본부 외업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ㆍ화성ㆍ평택 사업장 내 주차장, 건물, 옥상 등에 약 6만 3000㎡ 규모의 태양광·지열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2020년까지 미국ㆍ유럽ㆍ중국 전 사업장(제조공장, 빌딩, 오피스 포함)의 전력 사용량을 100%로 재생에너지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14일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중장기 재생에너지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재생에너지 사용과 확대를 지원하는 단체인 BRC(Business Renewable Center)와 REBP(Renewable Ene
두산밥캣이 인도시장 본격 공략에 나선다. 스캇성철박 두산밥캣 사장은 최근 인수를 완료한 인도 첸나이 백호로더(Backhoe loader) 공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사진).지난 5월 두산밥캣은 인도 백호로더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공장 및 부지를 인수한바 있다. 두산밥캣이 인수한 인도 백호로더 공장은 부지면적 8만㎡, 공장면적 1만5000㎡로 연간 약 8000대 이상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이다.백호로더(Backhoe Loader)은 전방에 로더(Loader), 후방에 굴삭기를 장착해 굴삭기와 휠로더의 기능을 함께
7일 세이프어스드론(대표 강종수)은 한국전력공사와 ‘2018년 제1차 K-에너지 스타트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K-에너지 스타트업 사업은 한국전력이 에너지신산업 분야 미래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에너지생태계의 성장발전을 위해 2020년까지 스타트업 300개사를 발굴ㆍ육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협약식에서 세이프어스드론은 MOU 체결뿐만 아니라 창업계획 발표를 통해 많은 창업자들에게 영감과 창업의지를 고취시켰다.전세계 국가ㆍ도시에 전기를 공급하는 엄청난 길이의 송전선을 관리하기 위해 국내는 연간 5000억원의 관리비용과 5000여명의 송전
27일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민간의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착수한다고 밝혔다.그간 국내 드론산업 육성 및 안전기준 연구 등을 위해 ▲강원 영월 ▲충북 보은 ▲대구 달성 ▲경남 고성 ▲부산 영도 ▲전북 전주 ▲전남 고흥 등 7곳에 드론 시범사업 전용 공역을 확보하고 실증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었다. 그러나 국가 종합 비행 시험장이 구축되는 고흥지역 외에는 드론의 다양한 비행시험 및 시범운영 등을 위한 전문 시설이 부족했다.이에 국토부는 드론의 연구·개
종합 인프라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 벤틀리시스템즈는 네덜란드 델프트에 본사를 둔 지질 공학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Plaxis인수에 이어 캐나다 서스캐처원에 소재한 토양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SoilVision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의 시추공 보고 및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벤틀리gINT’을 보강하면 지질 공학 전문가에 대한 완전한 ‘디지털화’ 지원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향후 모든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요소라 할 수 있는 지표하 엔지니어링(subsurfacing engineering) 분
8일 글로벌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앤시스(ANSYS)는 빛, 인간의 시각 등 물리 기반의 시각화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옵티스(OPTIS)의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앤시스는 이번 옵티스 인수로 광학 센서와 폐 루프(closed-loop) 시뮬레이션 플랫폼을 자사의 다중물리(Multiphysics) 포트폴리오에 추가함으로써 자율주행 차량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검증을 위한 가장 포괄적인 자율주행 차량 센서 개발을 위한 시뮬레이션용 솔루션을 공급하게 됐다.또 앤시스의 솔루션에 라이더, 카메라 및 레이더를 포함한 모든
수소는 석유, 화학, 철강 등 산업 전반에 걸쳐 필수적인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수소연료전지가 개발됨에 따라 일상생활에서도 사용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소 특유의 무색, 무취, 무미의 성질과 공기 중 농도 4% 이상만 되어도 쉽게 폭발하는 특성 때문에 안전성 확보를 위한 수소 누출 검지 시스템의 사용이 필수적이다.현재까지 상용화된 수소 센서의 경우 전기화학식 센서, 촉매 센서, 음향식 센서, 세라믹 센서 및 반도체 소자식 센서 등이 있으며 이들은 대부분은 촉매 혹은 금속 물질이 수소에 의하여 열적, 전기적 성질이 변화하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20일 서울건설본부 건설현장에서 협력기업 대표들과 현장근로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건설사업 무재해 다짐행사’를 개최했다(사진).이번 행사는 서울건설본부의 37년 3개월의 무재해 달성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기록 인증패 수여와 서울, 서천, 제주에서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발전소 건설현장에서 지금까지 중대재해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한 격려와 함께 3개 건설사업소 모두 재해 없는 준공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서울건설본부의 국내최장기 무재해 최고기록 달성에 대한 축하와
13일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자체 개발한 ‘회귀분석 교정법’이 국제표준화기구(ISO, 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로부터 국제표준을 획득했다고 밝혔다.회귀분석이란 두 변수 사이의 상관관계 모형을 구한 뒤 적합도를 측정해 내는 분석방법으로 ▲단순 회귀분석 ▲다중 회귀분석 ▲선형 회귀분석 ▲비선형 회귀분석 등으로 분류되며, 부모와 자식의 키는 선형적인 관계(유전학자 프랜시스 골턴), 이탈리아 천문학자 피아치가 놓친 행성 세레스의 궤도 예측(수학자 가우스)을 밝히는데 활용됐
산업용 3D VR 전문 개발기업인 한국가상현실㈜(대표이사 장호현)이 지난 2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 개발’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전기설비 진단 및 검사 시뮬레이터는 개발기간 8개월간 약 4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특고압설비와 GIS 설비에 대한 구성, 점검 및 진단을 교육하는 시스템으로, 전기안전 분야의 선도기관인 전기안전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고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교육생이 생생하게 체험하며 교육할 수 있는 가상현실 교육 시스템이다. 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한 교육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군산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범정부 대책에 동참하기 위해 ‘군산소재 자동차·조선업종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사업’을 발전회사 최초로 시행한다.중부발전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 최근 연이어 발생한 악재로 극심한 경영위기에 처한 군산지역 내 자동차·조선업 관련 중소기업들에게 위기극복을 위한 8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키로 했다. 이 금액은 향후 20여개 군산지역 중소기업의 생산 환경 개선, 정보화설비 구축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박형구 사장은 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군산지역 자
26일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은 건설업계 퇴직자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167명을 이달 말부터 중소 건설현장 순회점검활동에 투입한다고 밝혔다.안전보건지킴이는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현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고소작업, 굴착작업, 건설기계·장비 사용작업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한다.다만,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불량한 현장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감독
인프라 종합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가 ‘2018 Year in Infrastructure Awards(구 Be Inspired Awards)’ 시상식의 프로젝트 출품 접수를 받는다. 마감일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다.2004년부터 시작된 ‘Year in Infrastructure Awards’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대회로 전 세계 모든 유형(설계, 건설, 운영 등)의 인프라 프로젝트를 다루며, 탁월함과 혁신 사례에 대해 수여하고 있다.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국내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업계를 선도하는 앤시스코리아(대표 조용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산학협력을 통해 연구 활동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밝혔다.앤시스코리아는 지난해 3월 KAIST와 산학협력을 채결하고 1만명이 수업용, 1000명이 연구용으로 3년간 사용할 수 있는 약 40억 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KAIST는 앤시스의 솔루션을 제공받아 현재 전기 및 전자공학과, 기계공학과, 항공우주공학과, 건설 및 환경공학과 등 다양한 학과의 연구실 및 수업에서 활용하고 있다.현재 카이스트 내
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 회장)이 미국 대형 정유사인 발레로 에너지의 자회사 발레로 리파이닝-뉴올리언스(Valero Refining-New Orleans, L.L.C.)와 137억3000만원 규모의 플랜트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22일 세원셀론텍에 따르면 제작을 맡은 기기는 발레로 에너지(Valero Energy Corporation)가 추진하는 미국 루이지애나주 세인트찰스 소재 원유 정제시설(Valero St. Charles Refinery) 확장 건설 프로젝트에 주요 기기로 공급될 예정이다.백승현 세원셀론텍 영업본부장(상무)는
글로벌 기업 앤시스(ANSYS)는 전 세계 엔지니어의 설계 작업 속도 및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디스커버리 라이브(ANSYS® Discovery Live™)의 정식 버전을 출시했다.19일 앤시스에 따르면 퍼베이시브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을 확장한 디스커버리 라이브는 뛰어난 상호작용성과 즉각적인 피드백을 통해 엔지니어가 설계 프로세스 중 디지털 탐색의 초기 단계에서 더 많은 변수를 실험할 수 있게 돕는다. 이를 통해 전체 제품수명주기에서 가정(What If)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해 이를 효과적으로 개선할
현대건설(사장 정수현)이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500MW 규모의 신재생 발전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1일 양사는 신재생 발전사업 개발을 위해 부지확보, SPC 설립, EPC, 준공 후 운영관리까지 상호지원 및 협력하는 내용의 ‘신재생 발전사업 공동추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사는 협약에 따라 육상 및 담수호 수상태양광 등 총 500MW 이상의 신재생 발전사업을 공동 개발하고 각각 보유하고 있는 발전설비 운영기술과 건설기술력을 융합해 안전·품질·환경을 아우르는 국내 최고의 명품 신재생 발전소를 건설하기로 했다.서부발전은 사업 추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