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SK E&S,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와 7일 서울 종로 SK빌딩에서 신재생에너지 통합관제 및 배전망 유연성 확보를 위한 ‘배전망 통합 에너지솔루션’의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한전 전력연구원장, SK E&S Renewables & Energy Solution 부문장, 아이온 커뮤티케이션즈 대표이사 연구개발진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본 협약은 한전 전력연구원의 재생에너지 연계 배전망의 능동적 운영기술과 아이온 커뮤니케이션즈에서 개발하는 배전망 에너지관리 플랫폼을 연계해 SK E&S가 관리하는 부산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교육부와 인사혁신처에서 공동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 HRD :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에서 우수기관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2006년 시작된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국가가 인적자원개발 투자 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 및 인적자원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선정·인증하는 제도이다.올해는 인적자원개발(인재육성, 경력관리 등)과 인적자원관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7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1 KHNP 원전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해 원전 해체 및 운영 관계자들로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보다 안전한 원전 운영 및 종사자의 안전성 향상’이란 주제로 이번에 처음 개최되는 ‘2021 KHNP 작업로봇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원전 로봇 개발 및 운용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 시상한다.이번 경진대회는 중력가속도, 충돌 등을 묘사하는 물리 엔진이 적용된 가상환경에서의 로봇 시뮬레이션이라는 점에서 기존의 빅데이터 해커톤 대회들과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5일 김천 본사에서 경영진 및 주요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백지은 변호사 강의로부터 고위직 이해충돌방지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내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는 ‘이해충돌방지법’ 대해 고위직을 중심으로 인식 강화 및 이해도를 높여 청렴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전 경영진이 릴레이로 ‘이해충돌방지 실천 서약’을 통해 공직자로서 공정하고 깨끗하게 업무수행에 임할 것을 약속했다.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8일 약 한달간 청탁금지법 시행 5주년 맞이
한국지멘스는 10월 1일자로 정하중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및 사장에 공식 선임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정하중 신임 사장은 한국지멘스의 사업을 총괄하는 대표이사 직과 더불어 기존 스마트 인프라 부문 대표 및 모빌리티 한국법인 대표이사 직을 겸하게 된다.정하중 사장은 에너지·모빌리티·스마트 인프라 등 지멘스의 주요 사업 분야 임원직을 역임하며 쌓아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향후 한국지멘스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 한편 사업 확장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정하중 사장은 지난 21년 동안 한국 및 독일본사의 다양한 사업
두산중공업이 3D 프린팅 사업을 확대하며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두산중공업은 9월 30일 경남 창원 본사에서 허성무 창원시장, 국방기술품질원 허건영 원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 (주)모트롤 권영민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온라인으로 준공식에 참석한 가운데 3D 프린팅 전용 팹(FAB, 제조 공장) 준공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1일 밝혔다.두산중공업은 가스터빈 등 발전용 부품 제작의 선진화를 위해 2014년부터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왔다.최근 추가 도입한 2기 포함 총 5기의 금속용 3D 프
두산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과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박(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에 사용되는 기자재인 랙앤코드(Rack & Chord)를 오는 2023년까지 총 156개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랙앤코드는 해상풍력설치선*의 승강형 철제 다리(Jack-up leg)를 구성하는 핵심 구조물로, 선체와 풍력발전기 포함 최대 약 3만7250톤에 달하는 중량을 들어올리고 지지할 수 있는 높은 강도가 요구된다.랙앤코드는 개당 길이 9m, 중량은 약 25톤이며 톱니 모양의 랙(Rack) 부분에는 두께
국내 방사선 연구진이 동물에 접종해 선제적으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새로운 살모넬라 백신을 개발, 중소기업에 기술이전을 성공해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이남호)는 자체 개발한 ‘방사선 기반 백신 개발 가속화 기술’로 살모넬라 백신(ATOMSal-L6) 개발에 성공해, 정액 기술료 2억 원을 지급받는 조건 개발 기술과 백신 모두를 (주)씨티씨백(대표 성기홍)에 이전하는 기술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씨티씨백은 동물백신 전문회사로서, 최근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부지 내에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배전계통 부하예측 및 상태진단 정확도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력부하예측 및 상태진단 시스템’ 개발 완료 후, 2021년 8월 전국 1만여개 배전선로에 실증 및 확대 적용했다고 8일 밝혔다.그 동안 부하예측을 포함해 전력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하기 위한 시도가 이루어졌으나, 전력데이터 확보 및 실증의 어려움으로 확대 적용 및 상용화에 한계를 안고 있었다.전력연구원은 풍부한 전력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을 접목하여, 부하예측 및 상태진단 기술개발을 2020년에 완료했다. 그 후 지속적인 기술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추콩 럼) 디지털 인더스트리(DI) 부문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지멘스 이노베이션 투어 2021 - 버추얼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산업 전반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라이브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되는 올해 ‘지멘스 이노베이션 투어 2021’ 행사는 ‘이제는 자동화에서 미래로 도약해야 할 때’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핵심 산업 기술을 제안하고,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산업 자동화의 미래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특히 통합자동화와 인
현대중공업그룹이 암모니아 연료 추진을 위한 핵심기술인 연료공급시스템 개발에 성공하며, ‘온실가스 제로(Zero Emission)’ 암모니아 추진선의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인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업계 최초로 친환경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에 대한 개념설계 기본인증(AIP)을 한국선급(KR)으로부터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연료공급시스템은 항해 중에 자연 발생하는 암모니아 증발가스를 활용해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을 제거하고, 잔여 증발가스는 엔진 연료로 사용하는 고효율 친환경 설비다.이 시스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추콩 럼) 디지털 인더스트리(DI)와 CJ올리브네트웍스는 2일 서울 충정로 소재 한국지멘스 본사에서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와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를 비롯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팩토리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PLC(프로그램 가능 로직 컨트롤러), SCADA (원격 감시 제어) 시스템 등 설비 제어 분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어플리케이션 개발 공급 ▲대내외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 및 영업 확대
ABB는 수십억 달러 규모로 알려진 잔스아이오(J-IC) 프로젝트에 총괄 전력 시스템(EPS, Electrical Power System)을 공급하는 약 1억2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다.셰브론 호주(Chevron Australia Pty Ltd) 및 아커 솔루션(Aker Solutions) 계약으로 구성됐으며, 2021년 3분기 수주다.잔스아이오 가스전은 호주 북서쪽 해안에서 약 200㎞ 떨어져 있으며 수심 약 1400m에 있다. 이 가스전은 셰브론이 운영하는 고르곤(Gorgon) 천연가스 프로젝트의 하나로, 세계 최대
현대중공업 노사가 30일 울산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과 금속노조 김호규 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조경근 지부장을 비롯해 노사 교섭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임금교섭’ 상견례를 갖고, 2021년 단체교섭을 시작했다.이날 현대중공업 노사는 교섭위원 소개 및 인사와 함께 향후 단체교섭 일정 등 기본사항을 협의했다.이 자리에서 한영석 사장은 “강재가 인상 등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지만 노사가 힘을 합치면 최고의 회사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예년보다 조금 늦게 시작했지만 노사가 양보와 대화를 통해 빠른
세아베스틸(대표이사 김철희, 박준두)과 오라노티엔(ORANO TN)은 국내 최초로 고연소 원전연료 운반용기(CASK)를 한국수력원자력에 납품한다고 26일 밝혔다.원전연료 운반용기(표현 통일)는 원자로에서 연소를 마친 뒤 배출된 핵연료를 안전하게 운반 하는 용기로, 원전 해체 시에도 안전하게 핵연료를 처리하는데 필수적인 제품이다.세아베스틸은 지난 24일 오라노티엔(ORANO TN)과 공동으로 고연소 원전연료 운반용기 ‘TN-LC캐스크’의 한국수력원자력 공급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군산 세아베스틸 원자력 공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아베
현대중공업지주 권오갑 회장이 현대중공업그룹 새 식구가 된 두산인프라코어의 조기 정착과 시너지창출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권 회장은 지난 20일 두산인프라코어 인천 공장과 안산 부품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23일 오전 이메일과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두산인프라코어 전 임직원에게 환영 편지를 발송했다.권 회장은 이 편지에서 “현대중공업그룹 한 가족이 된 것을 환영한다”며, “현대중공업그룹 가족으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인사를 건넸다.권 회장은 환영 인사에 이어 두산인프라코어 인수 배경 및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발전4사(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와 공동으로 신경망 알고리즘을 활용한 ‘가스터빈 제어 검증장치’ 개발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국내 가스터빈 제어검증 분야는 운전훈련을 위한 시뮬레이터(Simulator) 개발 실적은 있으나, 제어장치 건전성 검증을 위한 개발 실적은 미비한 상태로서 일부 외국 제작사에서 자체 제어 검증기술을 이용하여 건설 시운전시 활용하지만, 기술은 공개하지 않고 회수해 국산화가 실현되지 못한 상태다.특히 가스터빈은 복합화력발전 건설비용의 30~5
조선업 수주 회복세에 힘입어 1년여 만에 재개된 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 모집이 지원자가 대거 몰렸다.현대중공업은 7월까지 진행된 기술연수생 모집에 전국에서 230여명이 지원, 정원 확대에도 평균 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중공업은 당초 100여명 모집을 계획했지만, 최근 조선업 기술인력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20여명으로 정원을 늘린 바 있다.직종별로 선체조립(용접, 취부, 도장)은 1.5 대 1, 선박의장(기계, 전기, 배관)은 2.3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현대중공업 기술연수생은 전문
한국지멘스(대표이사·사장 추콩 럼) 디지털인더스트리(DI)와 경상남도교육청은 토마스 슈미드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대표와 박종훈 경남교육감을 비롯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창원시 소재 경남교육청에서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18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4차 산업 관련 선진 기술 및 지식을 교환하고, 교육과 직업 훈련을 통해 취업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유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특히 ▲경남 산학관 협력 사업 체계 구축 ▲경남도 내 성적 우수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김태균)은 한밭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으로 디지털 자산관리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을 위해 레거시 데이터 자동 정제 및 통합 시스템(ALICE ; Automatic Legacy data Integration and Cleaning Expertise)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최근부터 전력산업 생태계 전반의 지능화를 위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술이 접목된 디지털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고 있는 한전 전력연구원은 디지털 뉴딜 사업의 대표적 사례 중 하나가 전력설비 자산의 성능을 평가하고 최적 투자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