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체코 신규원전 수주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두코바니(Dukovany) 1~4호기와 테멜린(Temelin) 1·2호기 등 6기의 원전을 운영 중인 체코는 현재 기존 두코바니 원전부지 내에 사업비 8조원 규모의 1000~1200MW급 원전 1기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체코는 이달 초 EPC(설계ㆍ구매ㆍ시공)로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올해 말 신규원전사업 입찰안내서를 발급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이에 우리나라의 한수원을 비롯해 중국 CGN, 러시아 로사톰 외에 프랑스 EDF, 프랑스·일본 컨소시엄 ATMEA, 미
한전KDN(사장 박성철)과 함께일하는재단(이사장 송현섭)은 코로나19로 인해 도래하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마을기업의 ICT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마을기업 스마트화 지원사업은 온라인 중심으로 변화되는 시장 전환 환경에 따라 ICT 활용을 통해 마을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IT기기, 솔루션을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기업은 오는 15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http://hamkke.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smart-ict@ham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수재민을 돕기 위한 활동에 힘을 보탰다.지난 2일 전기협회는 많은 비와 태풍 등으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해 노사 합동으로 모금한 성금 500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됐으며, 수재민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시설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고통을 받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 빨리 건강한 일상을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한편 전기협회는 ‘E-topi
한전KPS가 내부통제 기능강화 및 감사인프라 개선을 위해 ‘S-Auditor’를 임명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S-Auditor란 감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특정분야(Specific) 또는 전문분야(Special) 직원 중 자체감사활동을 지원(Support)하는 準감사인을 말한다.한전KPS는 지난 7월 전 직원 대상 공모를 통해 분야별 기술사, 세무사, 노무사 등 전문자격 보유자, 사내자격 최고등급(Level 4) 보유자 및 기타 사업소 관리자 등 S-Auditor 150명을 선발했으며, 지난 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문태룡 한전
시뮬레이션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앤시스(Ansys)가 ‘2020 우수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2020 Steve Awards for Great Employers)’에서 확장된 엔터프라이즈 학습 프로그램 공로 부문 골드 스티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시스는 이번 어워즈에서 산업 전반의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사용자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 이벤트인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Ansys’s Simulation World)’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우수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는 세계 최고의 고용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의 영향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자동정지됐다.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은 3일 오전 0시 59분부터 3시 1분 사이 신고리 1ㆍ2호기, 고리 3ㆍ4호기가 차례대로 정지됐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들 4개 원전은 안위가 임계를 허용한 이후 정상운전 중이었으며, 다만 이번 태풍 '마이삭'의 영향으로 송전선로에 문제가 생겨 자동으로 가동이 정지된 것으로 원안위와 한수원은 추정했다.또 2017년 영구 정지된 고리 1호기와 정비 중인 고리 2호기의 비상디젤발전기 역시 이날 오전 2시 24분과 3시 30분에 자동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엄재식)는 지난 1일 북상하고 있는 제9호 태풍 ‘마이삭’와 관련해 원자력발전소, 연구용원자로 및 중ㆍ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등 원자력이용시설의 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위원장 주재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원안위 방재상황실에서 현장에 설치된 5개 지역사무소(고리, 월성, 한빛, 한울, 대전) 및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제9호 태풍 ‘마이삭’ 대비 점검결과를 보고받고 대비 태세 등을 점검했다.엄재식 위원장은 회의에서 “태풍이 부산 인근에 상륙해 영남지역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
한전 전력연구원은 제31대 원장에 김태균(사진) 전력연구원 연구전략실장이 지난 8월 31일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태균 신임원장은 학문적 깊이와 통솔력을 바탕으로 한전 송변전 기술의 발전을 이끌었던 인물이다.김태균 원장은 한양대학교 전기공학과 학사 및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학교 ‘에너지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한전에 입사한 김 원장은 전력연구원 전력계통그룹장, R&D정책팀장, 차세대송변전연구소장, 연구전략실장 등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또 2019년부터 전기학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전력기술진흥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맥스터(MACSTOR, Moudular Air Cooled STORage) 증설이 첫 삽을 떴다. 이로써 월성 2~4호기 가동 중단 사태는 피할 수 있게 됐다.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가 지난 8월 31일 본부내 전망대 주차장에서 사용후핵연료 조밀건식저장시설(맥스터) 증설 착공 및 안전다짐 행사를 시행했다.이날 행사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 노희철 중앙노조위원장, 협력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안전다짐 선서, 착공 세레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연간 4900t 온실가스 배출 감소 품질혁신 아이디어 발굴 등 저탄소 경제전환과 발전소 효율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품질분임조가 쏘아 올린 아이디어는 그린뉴딜(Green New deal) 정책 선도에 발판이 될 전망이다.품질분임조는 조직 구성원 스스로 품질 관련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주적 소집단이다.2일 남부발전은 신인천발전본부 ‘뉴웨이브’ 분임조의 ‘발전공정 개선으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 과제가 제46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에너지·기후 부문 대통령상(금상) 수상 등 호평을 받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대구광역시가 공동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에서 지역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307개팀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으로 기존 발표심사에서 서면심사로 전환하여 진행됐다.한전연료는 연료생산처 소속의 짱구 분임조가 ‘중수로 피복관 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를 주제로 공기업 현장개선 부분에 참가해 대통령상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기관 창립 이래 처음으로 행사의전편람을 발간했다고 밝혔다.과도한 의전을 없애고 명확한 기준에 따라 간결하고 품격있는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 기관 행사업무 프로세스를 표준화ㆍ체계화한 것이다.이번 편람은 정부의전편람 및 동종기관의 매뉴얼 등을 준용하여 기관 실정에 맞게 적용했으며, 각종 행사에서의 의전 예우와 좌석배치 기준은 물론, 행사 전 과정의 절차와 형식을 표준화시켜 폭넓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국제행사에 관한 부분도 국제예절부터 MOU체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글로벌 전력산업에서도 기관의 역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국내 솔루션을 기반으로 새롭게 구축하고 있는 신규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에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핵심사용자를 선발, 운영한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지난 8월 31일 신규 ERP 시스템 핵심사용자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디지택트(디지털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경영진과 본사 및 사업소 직원 등 약 100여명이 화상회의를 통해 참석한 가운데 ▲ERP고도화 사업 추진현황 보고 ▲임명장 수여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디지택트는 디지털(Digital)과 대면을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제46회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에서 12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품질혁신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대구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지난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대구 EXCO에서 열렸다. 전국 시․도별 예선대회를 통해 선발된 307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최근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서면심사로 진행됐다.동서발전은 현장개선, 환경품질, 제안사례 등 총 6개 분야에 출전해 금상 5팀,
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는 지난 8월 31일 발전사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게 계약업무를 이행하기 위한 ‘발전 5사 계약업무 협의체’를 출범했다고 밝혔다.발전 5사(한국동서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는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한 시장형 공기업으로 「공기업 준정부기관 계약사무규칙」에 따라 계약업무를 처리한다.발전 5사 협의체는 2001년 전력산업 구조개편으로 발전회사가 한전에서 분사한 이후 동서발전의 제안에 따라 처음으로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와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2일 동서발전은 전기화물차 6대를 추가로 구입해 총 30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2024년까지 전체 관용차를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매년 전사 수요를 예측해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그 결과 현재 동서발전의 업무용 차량 중 친환경차 비율은 50%로,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친환경차 목표 보유비율(2022년까지 35%)보다 15%p 높은 수치를 조기 달성했다.한편 동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발전소 주변 지역 어린이집 영유아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물품을 지원했다.고리본부는 지난 8월 26일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본관에서 전달식을 갖고, 기장군 관내 어린이집 172개소에 플루건 방역소독기 각 1대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고리본부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주변 지역 어린이집의 소독과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바이러스에 취약한 영유아들에게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약 57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하여 방역소독기를 전달했다.이신선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따르면 이집트, 가나 등 아프리카 10개국은 원전 건설을 적극 검토하거나 이미 추진 중이다. 특히 가나는 IAEA의 원전 도입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원자력 관련 기관을 잇달아 설립하는 등 원전 도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세계 원전 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국가다. 이에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가나와 원자력협력을 시작했다.31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가나원자력위원회(GAEC, Ghana Atomic Energy Commission)에 원전 안전성 평가 소프트웨어 ‘AIMS-MUPSA’를 5년간 무
하재주(사진) 전(前)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이 오는 9월 1일부로 ‘제33대 한국원자력학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021년 8월 31일까지이다.학회는 지난 14일 ‘제86차 평의원회에서’를 열고 수석부회장이자 차기(제34대)학회장으로 정동욱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를 선출했다고 밝혔다.하재주 신임회장은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 학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원자력공학 석,박사 취득후,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안전연구, 신형원자로 개발 등의 분야에서 본부장 등의 주요 직책을 두루 거쳤으며, OECD/NEA 원자력개발국장,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ㆍ노동조합위원장 송민)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사내 복지포인트 전환을 통해 경제 활력 제고에 나섰다.31일 남부발전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사내 복지포인트를 희망직원에 한하여 동반성장몰 포인트로 지급하고, 제품 구매를 장려했다고 밝혔다.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2019년 마련한 상생형 쇼핑사이트다. 가전ㆍ생활용품ㆍ패션에 이르기까지 현재 약 4만여 개의 중소기업 제품이 등록돼 있으며, 판매수수료 최소화로 착한 가격에 우수한 중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