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순수 우리 기술로 수소터빈 개발을 위해 가속도를 낸다.두산에너빌리티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E1 천정식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10개 산·학·연*이 공동으로 국산 수소터빈 기술개발 및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10개 기관은 ▲150MW(F급) 가스터빈 50% 수소 혼소 실증 국책과제 참여 ▲국내 기술 기반 수소 연소기 개발 및 제작 ▲청정수소 생산 및 공급 등에 대해 포괄적으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 광케이블 생산 현지화 공장을 최초로 설립해 GCC(걸프협력회의) 국가 선점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쿠웨이트에서 현지시간으로 29일 ‘대한쿠웨이트(Taihan Kuwait)’의 공장 착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쿠웨이트는 쿠웨이트 최초의 광케이블 생산 법인으로, 대한전선과 현지의 건설 및 무역 기업인 랭크(Rank)가 공동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이다.이날 행사에는 쿠웨이트 투자진흥청(KDIPA) 청장, 산업청(PAI) 부청장을 포함해 수전력청(MEW), 정보통신부(MOC), 상공부(MO
국내 연구진이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SMR(소형 모듈형 원자로) 압력용기 소재 안전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데 성공, 향후 국내 SMR 사업 추진에 탄력을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재료안전기술개발부 강석훈 박사 연구진이 3D 프린팅에 활용할 수 있는 SMR 압력용기용 금속 분말 소재를 개발하고, 우수한 성능을 검증하는데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류호진 교수팀과 금속 분말 소재 전문 제조 기업인 하나에이엠티(주)(대표이사 김홍물)이 공동 협업해 결심을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방사성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에서 발생하는 체렌코프 효과를 이용해 암 사멸 나노물질을 개발하는 데 성공해, 원자력계는 물론 의학계에서도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박정훈 박사 연구팀은 약 100 nm (나노미터, 10억분의 1미터) 크기로 만든 산화티타늄 나노입자 내부에 진단용 동위원소 지르코늄-89(Zr-89)를 넣었다. 이 나노입자 표면을 생체단백질인 트랜스페린으로 코팅하고, 트랜스페린 외부에 산화망간을 첨가해 암세포 근처에서 활성산소*
두산에너빌리티가 글로벌 SMR 파운드리(Foundry, 생산전문기업)로 입지를 강화해 해외 선도 SMR 선도 기업으로 우뚝 설 계획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의 4세대 고온가스로(High Temperature Gas-cooled Reactor) 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X-energy)와 지분투자 및 핵심 기자재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엑스-에너지가 개발하는 4세대 고온가스로(모델명 Xe-100) SMR은 총 발전용량 320MW 규모로 80MW 원자로 모듈 4기로 구성된다. 안전성이 강화된 테니스 공 크기의
농어촌파괴풍력태양광저지전북연대, 농어촌파괴풍력태양광반대 전남연대, 사실과 과학네트웍 시민단체들은 16일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정문에서 ‘농어촌파괴를 조장하는 이격거리 표준안 절대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들 시민단체들은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 증가로 재생에너지보급에 장해를 주고 있어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운영 중인 태양광 이격거리 규제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는 지난 1월 4일 산업부 발표에 대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현재 정부는 풍력발전 이격거리 표준안도 중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이들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이격거리 표준안은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16일 연구원 대강당에서 제15대 김남균(金南均)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남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비전으로 ‘전기화(Electrification)로 미래를 여는 한국전기연구원’ 상을 제시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찾아오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을 만들겠다”고 16일 밝혔다.이를 위해 주요 실행 계획으로는 ▲국가와 국민 생활에 획기적으로 기여하는 초대형 성과 창출 도전 ▲AI 및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디지털 융합 전기기술 개발 ▲이차전지, E-모빌리티, 전력반도체 등 국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원자력으로 탄소 중립 미래를 선도하고, 국가 에너지 안보 강화에 기여하는 핵심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가겠다는 '2023 경영계획'을 발표했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가 지난 12월 발표한 ‘제5차 과학기술기본계획(2023~2027)’에서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차세대 원자력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원자력연구원은 어느 때 보다 중요해진 탄소 중립, 에너지 안보의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정부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2023년 경영 계획을 수립한 것이다. 연구원은 ‘미래
“전기공사협회는 과감한 개혁과 혁신을 하지 않으면 주저앉을 수밖에 없습니다. 제가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백척간두에 놓인 한국전기공사협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출마했습니다”.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한 감영창 후보(기호 2번)가 지난 7일 서울 마포 리버뷰 나루하우스(901호)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한국전기공사협회를 과감히 개혁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감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협회 60년 역사상 최근 6년 동안 기득권 적폐가 겹겹이 쌓이고 ‘불행의 세월로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고 절대 권력은 절대 부패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전 세계가 에너지 부족사태로 심각한 에너지 위기 겪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출근 시간을 활용해 겨울철 에너지 절약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파에 앞장서고 있다.전 세계는 현재 전례 없는 에너지 비상 상황에서 국가 에너지 수요효율 제고, 범국민적 위기의식 확산과 에너지 절약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다.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올 겨울 에너지 사용량 10% 절감을 목표로 9일 오전 을지로입구역 일원에서 대국민 ‘에너지 다이어트 10’
전기공사업계의 최대 관심사인 제27대 한국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에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와 장현우 남도전기 대표가 최종 후보 등록을 마쳐, 2파전으로 압축됐다.지난 5일 정식 후보 등록을 마친 이들 두 후보는 6일 오송사옥에서 기호 추첨을 벌인 결과, 기호 1번 장현우 후보(남도전기 대표) 기호 1번, 감영창 후보(동현전력 대표)가 기호 2번으로 확정됐다.양 후보는 기호 추첨을 마치면서 1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약 34일 동안 치열한 선거운동을 벌인다.당초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장 선거는 감영창 동현전력 대표, 장현우 남도전기 대
2011년 3월 11일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370Km 떨어진 태평양 앞바다에서 규모 9.0 대지진과 거대 쓰나미와 해일이 덮치면서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전원 공급 중단으로 국제원전사고 등급 최고의 위험단계인 7등급 사고가 발생했다.일본 후쿠시마 원전은 내진설계로 안전했지만 15m 이상의 쓰나미라는 자연재해로 전원공급이 차단되면서 결국 원자로가 녹으면서 천장에 쌓인 수소가 폭발하면서 방사선이 누출된 자연재해 사고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사실과 팩트 체크가 전혀 안된 ‘원자력 괴담과 공포’ 가짜
현대중공업이 연말과 설을 앞두고 사외협력사에 자재대금 1천9백여억원을 조기 지급하며, 대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는 중소기업 협력사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현대중공업은 사외협력사들이 1월 1일부터 15일까지 납품한 자재의 대금을 정기지급일인 1월 31일보다 11일 앞당겨 설 연휴 전인 1월 20일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기 지급의 혜택을 받는 협력회사는 460여개사로, 금액은 약 917억원이다.이에 앞서 지난 12월 30일에도 오는 1월 16일 지급 예정인 약 1천억원의 자재대금을 530여개 협력사에 선지급한 바 있다.현
국내 유일의 원자력연료 전문기업인 한전원자력연료가 2022년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해 안전경영 의지를 확고히 다져나가, 주목을 받고 있다.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중대재해를 근원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안전경영 선포식’와 ‘안전관리 핵심인력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선포식에서는 ‘예방 우선’,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실천을 위해 ▲예방적 직원 건강관리 ▲재난안전시스템 강화로 안전감시능력 및 위기대응능력 향상 ▲안전한 현장 조성 ▲협력사 안전 상생협력 체
현대중공업그룹(회장 권오갑)이 ‘HD현대’로 새롭게 출발한다.HD현대는 26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글로벌R&D센터(GRC)에서 ‘HD현대’로 새 이름으로 정하고, 50주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비전 선포식에서 HD현대는 그룹의 공식명칭 변경을 선언한 데 이어, ‘시대를 이끄는 혁신과 끊임없는 도전으로 인류의 미래를 개척한다’는 미션을 공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대 핵심 사업 비전을 제시했다.조선해양 부문은 ‘바다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 에너지 부문은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 산업기계 부문은 ‘시공간
산업통상자원부 하부 직제 개편(안)에서 ‘전기산업’ 소관 부서 명칭에서 ‘전기’ 용어가 제외되는 것에 대해 전기산업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대한전기학회 및 관련 협단체, 관련조합, 연구계, 학회, 산업계는 최근 입법예고된 산업통상자원부 조직개편(안)에서 ‘전자전기과’를 ‘배터리전자과’로 개정하는 것은 전기산업의 중요성을 간과한 결정으로 ‘전기산업’ 소관 부서 명칭을 ‘배터리전기전자과’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했다.전기산업은 반도체는 물론 전력, 건설, 철도, 철강, 이차전지 등 산업 전반과 국민
현대중공업 노사가 ‘2022년 단체교섭’을 마무리하고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현대중공업 노사는 19일 울산 본사 조선경영관에서 현대중공업 이상균 사장, 전국금속노동조합 홍지욱 부위원장,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 정병천 지부장 등을 비롯한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조인식에서 이상균 사장은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에 무분규로 교섭을 매듭지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노사가 협력해 각종 현안들을 슬기롭게 풀어 신바람 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정
두산에너빌리티가 창원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창원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 온정(溫情)을 베풀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창원공장 게스트하우스에서 홍남표 창원시장과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특례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금 전달식’ 행사를 열고, 8000만원을 창원시에 전달했다.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는 최근 경기침체와 가파른 물가 상승 속에 겨울철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지역
(사)과우회(회장 최석식)는 15일 10시 30분부터 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윤석열 정부의 미래 원자력R&D 잘 되고 있나?’을 주제로 2022년도 제3회(통산 64회) 원자력원로포럼을 개최했다.원자력원로포럼은 원자력계 및 과학기술계 원로와 전문가들이 모여 원자력 정책 현안에 대하여 발표·토의하고 그 결과를 언론에 공표 및 정부 건의하는 모임으로서 (사)과우회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의 지원을 받아 분기 1회씩 개최하고 있다.원자력원로포럼은 전문적 운영을 위해 이승구 과우회 명예회장(전 과학기술부차관, 전 원자력안전아카
현대중공업그룹이 한국석유공사 등과 함께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암모니아의 해상 공급기지 개발에 착수했다.현대중공업그룹의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한국석유공사 본사에서 현대중공업 전승호 기술본부장(부사장)과 한국조선해양 박상민 상무, 한국석유공사 안범희 ESG실장, 로이드선급 박성구 극동아시아 총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 로이드선급(Lloyd's Register)과 ‘암모니아-FSRU 공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암모니아-FSRU(Floating Storage 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