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미세먼지 속 크롬, 코발트 등 기존에는 분석이 어려웠던 유해 성분을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인증표준물질*을 개발해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인증표준물질 개발로 다양한 유해 성분 측정을 통해 앞으로 미세먼지 관리가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이하 원자력연)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원장 박현민, 이하 표준연)이 공동 운영 중인 ‘연구로 이용 표준물질 공동연구센터(이하 공동연구센터)’는 미세먼지의 다양한 특성 정보가 추가된 ‘도시 미세먼지 인증표준물질’ 개발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미세먼지
두산에너빌리티가 순수 국내 기술을 활용한 고효율 H급* 대형 수소터빈 기술 개발과 실증에 나선다.두산에너빌리티는 16일 분당두산타워에서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발전을 포함한 국내 12개 산·학·연*이 모여 ‘H급 대형 가스터빈 50% 수소혼소 기술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과제는 2027년 12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지원으로 진행된다. 12개 참여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원인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수소터빈 기술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5일 한울본부 본관 1층에서 ‘2023년도 한울본부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구매상담회는 ‘중소기업의 큰 꿈, 한수원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우수 중소기업제품을 발굴하고 판로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전국 각지에서 총 34여 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품 전시와 구매 상담이 이어졌으며, 각 처·소·실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홍보부스를 찾아 제품설명 및 중소기업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한울본부는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교류(AC), 직류(DC), 임펄스 등 고전압 분야의 국내외 교정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고자 ‘고전압 측정표준 확립을 위한 전압 측정시스템 온도 특성 연구’를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착수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전력기기에는 전압, 전류의 등급에 맞는 절연성능과 안전성을 고려한 정격(Rating)이 있다.이 정격을 기본으로 전력기기의 개발, 시험, 인증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장기적인 사용에 대비하기 위해 설비의 수명을 계산해 설비를 운영하고 있다.이와 같이 정격은 전력산업의 표준으로 모든 전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개최한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 ‘사랑해孝 부모님께 편지쓰기 행사’, ‘한울본부 미래세대 청정에너지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5일 밝혔다. 한울에너지팜에서 총 156명이 참가해 3주간 진행한 ‘사랑愛 배우자 응원 엽서쓰기 이벤트’에서 접수된 편지는 부부의 날에 맞추어 배우자에게 전달했으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10인에게는 와인을 선물해 부부의 날을 맞아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사랑과 응원을 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우리나라 전기공업계에서 ㈜파워맥스 장세창 회장 이름 석자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1945년 일제 해방 후 우리나라 최초로 중전기기 효시(嚆矢)인 ‘이천전기공업(주)’를 설립한 고 장병찬 회장의 자제로서 1969년 동 회사의 평사원으로 공채 입사한 후 지난 54년 동안 전문 경영인으로서 국내외 전기공업계로부터 그 명성이 대단하다.장세창 회장은 조부 장직상 사장과 장병찬 사장 3대에 걸쳐 우리나라 전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전기공업계의 명문가로 평판이 나 있다.대한민국 초대 외무부 장관이자 제3대 국무총리를 지낸 장
두산에너빌리티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직접 설계, 제작한 국제핵융합실험로 가압기를 공급한다.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0년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ITER 국제기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는 국제핵융합실험로(International Thermonuclear Experimental Reactor, 이하 ITER) 가압기(Pressurizer)를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ITER는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지상에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다. ITER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이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사업지원자금’의 지원대상과 출연대상 및 사용처를 확대하는 내용의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6일 대표 발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 공동사업지원자금’은 각종 문제에 대해 개별기업의 대응력이 다소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공동사업과 협업을 통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2006년 설치 근거가 마련된 사업으로, 2022년 12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을 통해 ‘지정기부금 인정’ 및 ‘세액공제 혜택’의 발판 마련된 바 있다.그러나,
HD현대중공업이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의 1·2차 발사에 이어 3차 발사 성공에 한 몫을 톡톡히 수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25일 실시된 누리호의 3차 발사에서 ‘발사대시스템’ 운용지원을 맡아 발사 성공에 기여했다. HD현대중공업은 누리호 발사대시스템을 총괄 제작 및 구축하고, 앞선 1·2차 발사에서도 발사대시스템 운용지원을 담당한 바 있다.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누리호 2차 발사 시 화염으로 인해 손상된 발사대시스템의 발사패드를 보수하고, 발사체 지상고정장치(VHD)의 각종 센서를 교체하는 등 발사대시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과 ‘SMR 활용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미나·포럼 등의 공동 개최 및 협력 ▲연구 등 각종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각종 정보·연구 성과의 수집 및 교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한수원은 현재 SMR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스마트 넷제로(Net-Zero) 시티’모델을 개발중으로, 이번 부산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HD현대중공업이 한국전력기술과 탈(脫)탄소·친환경 에너지인 소형모듈형원전(SMR)의 선박 적용 사업 추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HD현대중공업와 한국전력기술은 23일 울산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을 비롯해 전승호 기술본부장,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대표이사, 김명로 원자로설계개발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MR 기술교류 및 선박 적용사업추진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SMR 개발 및 활용 관련 기술 교류회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SMR 발전선·추진선 등 선박 적용을 위한 협력 항목을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김남균)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전력분야 디지털기술 협력 및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국전기연구원과 한국서부발전은 24일 창원 KERI에서 ‘전력분야 디지털기술 협력 및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재생에너지 디지털트윈 기술개발 ▲디지털 전환 및 전기·ICT 기술 분야 공동연구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 및 중소기업 육성 ▲전력분야 디지털 기술 사업화 촉진 및 상호교류 활성화 등 협력에 나선다.특히 현실을 가상 세계에 똑같이 구
대한전선이 쿠웨이트에서 유럽, 일본 등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대형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쾌거를 일궈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쿠웨이트 수전력청(MEW : Ministry of Electricity and Water & Renewable Energy)이 발주한 6,500만 달러 규모의 초고압 전력망 턴키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티의 전력 수요 증가에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설(旣設) 변전소 사이에 지중 전력망을 구축하는 이번 사업은 턴키(Turn-key) 방식으로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문희봉)은 23일 충북 청주 소재 떼제베컨트리클럽에서 ‘제4회 조합원골프대회’를 개최했다. 문희봉 이사장은 개최사를 통해 “이번 골프대회를 통해 조합원 간의 친목 도모와 체력 단련을 통해 유대를 돈독히 다지고, 서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코로나 19 역경에도 잘 극복한 조합사들이 더욱 발전해 우리나라 전기산업 발전에 커다란 주춧돌이 되자”고 밝혔다.문 이사장은 특히 “전기조합은 우리나라 전기계의 대표 조합으로서 지난 60여년 동안 국산 전력기기재의 새로운 기술 개발은 물론 해외수출에도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대표이사 김영일)가 23일 해줌 본사에서 에너지 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이날 지투파워 김영일 대표이사(회장)과 해줌 권오현 대표이사는 에너지 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지투파워는 이번 에너지 신사업 사업 협력에 대한 MOU 체결은 올 12월 예정된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앞으로 VPP사업에 대한 트랙레코드를 쌓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가상발전소(VPP)사업 추진을 위한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기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3회 ‘Electric Energy Show(ELECS) 2023’가 120만불에 달하는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고 성황리에 폐막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COEX, 한국전력공사가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서 공동 주관한 ‘제3회 ‘Electric Energy Show(ELECS) 2023’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베트남 등 4개국에서 참가해 176개사 215부스 규모로 개최됐으며, 베트남 및 신남방 등 아세안 11개국에서 20,000여 명이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글로벌 CO2 국제 감축과 탄소중립에 발맞춰 국내 전기 관련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해외수출 촉진 대응방안에 대한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 주재 간담회’가 열려, 커다란 이목을 집중 받았다.17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한전, 코엑스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주관한 ‘Electric Energy Show 2023' 행사 일환으로 열린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 주재 간담회’에는 강감찬 산업부 무역안보정책관, 구자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회장(LS ELECTRIC 대표), 백종현 한전 동반성장실장, 이동기 COEX 사장,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천연 잔디추출물 메이신 관련 특허 7건을 출자해 설립한 제8호 연구소기업(㈜바이오메이신)에 대한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지난해 연구소기업 설립 및 운영 약정서 체결을 시작으로 연구소기업 설립을 추진한 원자력연구원과 ㈜바이오메이신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연구소기업 등록을 최종 승인받았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전북연구개발특구 내 정읍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생산 시설을 갖추고
두산에너빌리티가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에 본격 착수하며 원전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창원본사에서 김영선, 강기윤, 최형두 국회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 경상남도 박완수 도지사, 창원시 홍남표 시장, 한국수력원자력 황주호 사장,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 한전KPS 김홍연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 김종두 원자력BG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울 3·4 주기기 제작 착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는 신한울 3·4 주기기 중 하나인 증기발생기의 초기 제작 현장을 선보였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한무경 의원은 11일, 무역기술장벽 질의처를 설치·운영해 해외기술규제를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기술규제의 국제기준 부합화를 촉진하여 기업부담 경감을 가능하게 하는 내용의 ‘무역기술장벽 대응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무역기술장벽은 국가 간 무역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규정, 표준, 시험인증 절차 등을 의미하는데, 무역기술장벽 통보문은 무역자유화를 위한 세계무역기구 (WTO) 출범(1995년) 이후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이는 국가 간 무역을 저해하는 가장 큰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