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1월 30일 04시 55분 경주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처분시설 지진경보 발생 이후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으며 방폐장 1단계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지원시설 등 주요 시설물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또한 “경주 방폐장은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진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28일 울진 덕구온천호텔 세미나장에서 ‘2023년도 하반기 자매부서·사회공헌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자매부서 및 사회공헌 담당자가 모여 1년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분야별로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한 포상 및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행사에는 본부 내 자매마을·사회공헌 담당 직원뿐 아니라 지역주민을 대표해 울진군이장연합회장, 북면·죽변면·울진읍 이장협의회장, 울진지역자활센터장 등이 참석해 지역주민 입장에서 한울본부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이날 자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캐나다 기업들과 차세대 SMR 프로젝트 사업 참여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수원은 차세대 SMR 개발사인 캐나다 ARC와 캐나다 전력 공기업인 NB Power가 추진하는 SMR 프로젝트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한수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기업과 ARC의 SMR에 대한 설계, 건설, 프로젝트 관리, 시운전, 운영 및 유지 보수에 협력하고, 현재 및 향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ARC와 NB Power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제20회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여러기관들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운전경험 반영체계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에서는 국가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체제를 구축해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KINS는 원전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진 원자력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한국형 원전 APR 1400의 해외수출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원자력산업 정책 제안’ 세미나가 열렸다.사실과과학네트웍, 매일경제신문사 공동주최하고 정운천 의원실, 한무경 의원실, 김영식 의원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 지자체 민간자본 주도 수소생산전용 원자로 건설(이기원 Gnest 대표) ▲ APR1400 개발역사와 수출경쟁액 강화 방안(박기철 PMG 회장, 전 한수원 부사장) ▲ 미래지향적 규제 개선방안(박윤원 Biz대표, 전KI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2023년도 감사원 자체감사서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전력기술은 2023년도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 결과 공기업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지난 24일 수상했다.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관의 자체감사활동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공공기관과 중앙행정기관 등을 대상(‘23년도 기준, 676개)으로 매년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심사 부문별 가장 우수하다고 평가된 15개 기관(공기업군 2개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전년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ESG 경영기반을 갖춘 우수 창업·벤처기업들에게 성장지원사업자금을 지원해, 사회적 공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여 귀감을 받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은 재단법인 밴드(이사장 하정은)와 함께 27일 경주 더케이 호텔에서 ‘2023년 한국수력원자력 창업·벤처기업 성장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한수원은 창업 7년 미만의 전국 창업·벤처기업 중 ESG 경영기반 체계를 갖추고 성장이 기대되는 25개 기업에 각 1천만 원씩, 총 2억 5천만 원 규모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가운데 우수기업 5곳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가 경주 감포지역 과학 꿈나무과 함께 원자력 기술을 알리는 체험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27일 경주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감포중학교 학생 33명과 교원 7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초청과학캠프’를 개최하고 과학 강연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역할과 비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원자력 세상’과 같은 두 가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또한 교육생들이 직접 연구소를 둘러보며 경주에 들어서는 거대 과학연구단지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에서 혁신형 SMR와 스마트 넷제로 시티를 선보여 세계 각국의 참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제28차 UN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이하 COP28)의 후원 파트너인 한수원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 세계 지도자, 기업, 이해관계자 등이 모여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예정이다.원자력이 청정에너지이자 탈탄
한국압력기기공학회(KPVP, 회장 진태은)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원자력 산업계 산·학·연 관계자 약 4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도 연차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에는 원자력 관련 14개의 분과별 발표를 비롯해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차세대 MSR 세션,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ITER 사업단이 주관하는 핵융합장치 관련 세션 등 3개의 특별 세션도 함께 마련돼 총 130여편의 논문 및 주제 발표가 이뤄졌다. 또한 학술대회 기간 동안 최근 원자력 산업계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항 중 하나인 계속
김영식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을)이 한국원자력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원자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김영식 의원실은 김영식 의원이 국내 원자력 분야 최고 권위 학회인 사단법인 한국원자력학회로부터 ‘2023년 한국원자력학회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원자력학회가 주관하는 ‘공로상’은 원자력에 관한 학술발전 및 기술향상에 현저하게 공헌한 회원에게 수여한다. 김 의원은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원자력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률 입안과 연구로 원자력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했다.특히 김 의원은 국회에서 유일하게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의 고급인력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돼 대학원생들의 취업 문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대학원생(석·박사)을 대상으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 재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과제로, 방사선기술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운영, 방사선 특성화 교육 설계·운영, 취업연계 확대 및 성과확산 체계 구축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이 지난 6월 29일 창원·경남을 시작으로 제주, 광주, 부산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한 ‘방사선 바로알기 토론회’가 서울지역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23일 15시부터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방사선에 대한 과학적 지식을 전달하고 국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지역 ‘방사선 바로알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서울 방사선 바로알기 대토론회에는 △ 양승오 세명기독병원 핵의학과 과장 △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 △ 이태준 한국개발연구원(K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이사 최성광)은 최근 재단 사옥 내 1층, 에너지교육·체험시설인‘에너지정보관’ 새롭게 단장하고 오픈했다.새로 단장한 에너지정보관은 미디어아트존, 상설전시존, 포토존, 기획전시존으로 구성돼, 현대적이고 차별화된 시설로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에너지 체험 공간과 정보를 제공한다.미디어아트존은 에너지 역사를 주제로 불, 화석에너지, 신재생, 원자력에 이르기까지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에너지원의 변천사에 대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입체적 영상과 최신 미디어아트 기술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기후위기 시대에 우리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기 한-영 양국 정부와 민간은 22일, 영국 런던에서 총 9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영국 신규원전 건설 참여방안 관련 협의 추진과 원전 전(全)주기에 걸친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1956년 세계 최초의 상용원전(Calder Hall)을 건설한 원전 종주국인 영국은 총발전량 중 원전비중(‘20년 15%)을 2050년 25%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원자력청(Great British Nuclear)을 신설(`23.7월)하고 신규원전 건설 준비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은
원자력계가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민주당이 내년도 원자력분야 예산 1831억 원을 전액 삭감한 것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특히 원자력계는 야당의 이 같은 예산 삭감에 대해 ‘원자력에 대한 테러’라며 내년 4월 총선에서 낙선운동을 벌여야 한다는 여론이 대두되고 있다.21일 원자력계에 따르면 “지난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우리나라 원전산업 생태계가 크게 손상되었다”고 지적하고 “황폐화된 원전 관련 중소기업의 생태계 복원을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우리나라 원전산업의 근간을 무너뜨리는 것이며, 원
김동철 한국전력(이하 한전) 사장은 현지시간 16일 해외원전수출을 위한 본격적인 현장경영 행보의 첫걸음으로 전호기(1~4호기) 가동을 앞두고 있는 UAE 바라카원전 건설현장을 찾아 바쁜 ‘해외 행보’를 보이고 있다.한전은 UAE 바라카원전 4개 호기 건설사업의 주계약자이자 합작투자자로서 동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동철 사장은 안정적으로 상업운전 중인 바라카원전 1,2,3호기를 점검하고, 특히 지난 5월 건설역무를 완료하고 가동준비에 착수한 4호기의 연료장전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1~3호기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1년도 안되는
울진 · 경주 · 영광 등 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손병복)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재제정 촉구에 나섰다.원전소재 지방차지단체 행정협의회(회장 손병복)는 20일 국회소통관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 촉구를 위해 더불어 민주당 김성환의원, 국민의힘 김영식의원, 이인선의원에게 공동호소문을 전달했다.이번 공동 호소문에는 윤태열 울진 부군수, 김성학 경주 부시장, 김석명 울주 부군수, 박종규 기장 부군수, 김정섭 영광 부군수가 참가했다.이들 지자체들은 이번 공동호소을 통해 원전
한국원자력산업협회(회장 황주호, 한수원 사장)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원자력산업 최대 현안인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공기업과 세아에스에이, 금화PSC, 태양기술개발, 수산인더스트리 등 민간 기업체는 물론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등 총 505개 원자력계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한 이날 성명서를 통해 원자력계는 여·야 의원들에게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을 조속히 제
(사)과우회(회장 최석식)는 14일 11시부터 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원자력 안전규제 정책방향, 그리고 과제’를 주제로 ‘2023년도 제3회(통산 67회) 원자력원로포럼’을 개최했다.원자력안전위원회 유국희 위원장이 ‘원자력 안전규제 주요 정책방향’이란 주제 발표로 진행한 이날 포럼에는 김진현, 채영복 전 과기처(부) 장관, 한영성 전 과기자문위원장 및 최석식 과우회장(전 과기부차관)을 비롯한 과학기술계 및 원자력원로 약 70여 명이 참석했다.이승구 원자력원로포럼 의장(전 과기부차관)은 이날 포럼 주제 선정 배경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