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헌법 제127조2항에 기초한 법률로서 국가표준기본법과 산업표준화법이 제정돼 있다. 이러한 법적 근거 하에 국가표준과 단체표준이 산업현장에서 사용된다. 전력산업기술기준,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은 전력산업 설비와 기기의 안전성·신뢰성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설계·제작·시공·운전·시험·검사 등에 대한 기술적·제도적 요건을 국내 산업실정에 맞게 개발한 전력산업계 단체표준이다.KEPIC은 원자력·화력발전소, 송·변·배전설비 등 모든 전력산업 설비에 적용된다. 특히 원전의 경우에는
“한빛원자력발전소 3ㆍ4호기 ‘공극’ 관련 시공사인 현대건설 책임자에게 부실시공에 따른 책임을 물어야 한다.”환경운동연합, 에너지정의행동, 녹색연합 등 30여개 단체로 구성된 ‘탈핵시민행동’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빛 3ㆍ4호기 원자로 격납철판(CLP)에서 200개 이상의 공급이 발견된 것과 관련해 현대건설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고 있다”면서 “현대건설은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것은 물론 한빛 3ㆍ4호기 건설 책임자를 처벌하라”고 촉구했다.특히 ‘탈핵시민행동’은 “한빛 3ㆍ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고 한전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총장 안남성)와 한국원자력산업회의(KAIF),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KNA), 법무법인 광장이 공동으로 개설한 ‘제1기 에너지 해외사업 전문가 과정(EOBS, Energy Overseas Business Specialist Program)’ 수료식이 지난 22일 열렸다.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전KPS 등 ‘원자력 Team Korea’ 전력그룹사와 ㈜유투엔지 등 중소기업, 그리고 국민은행에서 15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번 제1기 과정은 에너지 해외 수출 업무실무
전기저장장치(ESS) 화재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진행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 제‧개정(안)에 대한 산업계 의견을 듣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27일 15시부터 서울시 가락동 소재 전기회관에서 ‘2019 년 전기저장장치 관련 기술기준 공청회 ’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공청회에는 산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김기현 전기협회 전기기술팀장이 전기저장장치 시설기준 제·개정 현황과 세부사항을 발표할 계획이다.전기협회 관계자는 “관련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전기설비기술기준의
국내 전력산업 발전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해 온 KEPIC(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전력산업기술기준)의 현장적용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열린다.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정선군 소재 하이원그랜드호텔에서 정부·산업계·학계 등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KEPIC-Week’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00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KEPIC-Week는 비전인 ‘Advanced Standards & Global Partner’를 주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오는 20일 서울시 성동구 소재 협회 강의실(우봉홀)에서 ‘2019년도 방사선기술 사업화 지원과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기술사업화 성과 확대 및 대형연구방사선기술 사업화 촉진 위한 시범사업 운영의 일환으로 3개 분야에서 총 4억60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며, 시설 활성화 등을 위한 방사선분야 기술사업화 지원과제별 추진 방향 및 과제신청서 작성요령 등을 소개한다. 1985년 설립된 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선 및 방사성동위원소 이용진흥법’에 따라 설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회장 김상갑)와 한국전력 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안남성)는 지난 8일 서울 대치동 써밋 갤러리에서 '제2차 UAE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수료식(사진)을 가졌다.UAE 칼리파 공과대학에서 선발된 대학생 10명은 지난 6월 17일부터 8주간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 전력연구원, 한국전력기술, 한전원자력연료, 한전KPS 등 국내 원전 관련 기관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했다.2014년 5월 바라카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기념 행사에서 체결된 양해각서에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일대에서 ‘2019 하절기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조합 임직원을 비롯해 강남구 자원봉사센터 직원과 강남지역 중·고·대학생 등 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캠페인은 ‘모여모여 에너지, 모여모여 아끼자!’를 슬로건으로 강남구 일대 시민들에게 하절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서로 반갑게 인사하는 문화를 만들고 모든 분야에서 ‘내가 먼저’ 실천하자는 의미로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안녕하세요, 내가 먼저!’캠페인과 접목해
국내는 도시미관 및 민원 예방 등을 고려해 지중송전선로 건설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미 2018년 말 기준으로 한전의 지중송전선로 회선길이가 4000c-km(Circuit kilometer)를 넘어섰다. 이처럼 지중송전설비가 증가함에 따라 해당설비는 운영하는 한전의 협력업체 종사자 또한 더 필요한 상황이다.이에 지중송전 산업현장에 적합한 인적자원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이 국내 처음으로 개설됐다.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은 ‘지중송전 일반전기원 양성교육’ 개설을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
세계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영국의 선진 기술을 국내에서 추진 중인 해상풍력전문연구센터 설립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영국 현지에서 THMA, ORE Catapult와 각각 해상풍력 기술교류 및 전문연구센터 설립 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두 기관은 영국 해상풍력시장 성장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상풍력전문기관들이다.THMA(Team Humber Marine Alliance)는 영국의 해상풍력 분야 비영리기
“전문인력의 확보는 원자력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필요조건이다. 앞으로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다양한 원전산업체에 숙련된 현장실무능력을 갖춘 맞춤형 기능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전문교육기관으로 발도움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세계 최초로 원전산업 현장의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원전현장인력양성원’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경상북도에 따르면 지난 9일 경상북도 경주시 감포읍 나정리 일원에서 원전산업계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현장인력양성원 개원식을 가졌다.원전현장인력양성원은 국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지난 4월부터 진행한 ‘한국원자력연구원 창립60주년 기념 미래 원자력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무리하고 지난 4일 최종 선정된 4개 팀을 시상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후원하고 원자력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이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원자력 분야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는 한편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고 참신한 원자력기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원자력연구원과 한국연구재단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아이디어의 적합성·창의성·완성도·실현가능성을 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김삼화 의원(바른미래당·강남병 지역위원장)이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 된 후 산업통상자원관련 법안심사를 시작으로 5일, 첫 업무를 시작했다.이 날 소위원회에서는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비롯해 여야 의원들이 대표발의 한 22개 법안이 상정 심사됐다.이 중 ‘에너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난방에만 집중된 기존 복지사업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소외계층에게 냉방 에너지도 지원하는 법안으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 되기 앞서 통과돼야 할 민생법안이다.김
한·독상공회의소와 엔비아콘 인터네셔널(Enviacon International)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후원하는 한·독 원전해체 비즈니스 세미나 및 네트워킹 행사가 지난 달 24일 노보텔 엠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렸다.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원전해체, 폐기물 처리 및 관리 기술을 제공하고 있는 독일의 원전해체 대표기업 10개사가 참여해 그들의 경험과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참가자 간 면담 및 네트워킹을 다지며 미래 원자력 산업의 향방을 도모했다.세미나에 앞서 독일 연방경제 에너지부(BM
한국에너지재단이 농어촌에 지원하는 태양광 발전소와 발전설비를 주제로 한 웹툰, 일러스트, 캐릭터디자인, 캘리그라피 등 4개 부문에 대한 공모전을 실시한다.한국전력(이하 ‘한전’)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최하고 에너지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한전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운영하는 ‘한전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의 공익적 가치와 사회공헌, 재생에너지 보급을 결합한 새로운 에너지 복지사업의 국민적 관심을 끌어내기 위한 것이다.‘한전 햇살행복 크리에이터 공모전’이라는 주제의 이번 공모전은 UCC에 한정해 진행했던 지난해에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이하 KERI)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실시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평가에서 뛰어난 안전관리 실적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출연기관으로는 최초로 3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KERI는 전기전문 연구기관임에 따라 전기·에너지, 기계(모터, 로봇), 화학(배터리, 나노), 반도체, 의료기기 등 연구 환경이 다양하기 때문에 안전사고 위험이 높다.또, 주요 업무인 ‘전력기기 시험인증’ 부문에서도 높은 전압과 많은 전류를 기반으로 시험을 진행하므로 자칫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와 화재 등의 사고로
한전기술 감사실의 이준철 차장이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 내부 감사인 협회(IIA: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에서 수여하는 ‘2018 윌리엄스미스 명예 공인내부감사사(Certified Internal Auditor, 이하 ‘CIA’)상’을 수상했다.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이하 ‘한전기술’)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8년도 부패방지시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내부감사역량 향상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CIA는 세계 유일의 국제공인 내부감사 전
대한전기협회(이하 전기협회)가 국내 테크니컬 투어(Technical Tour) 프로그램을 마련, 지난 달 27일 그 첫번째 장소인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 방문했다.국내 전력설비 현장 방문으로 일선 종사자들과의 진솔한 대화로 향후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만든 이번 프로그램은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미세먼지 문제와 설비 규모 축소 등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화력발전소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한 이른 바 ‘까톡시찰단’은 시민단체·연구기관·기업 등에서 뽑은 15명으로 구성,
한국에너지재단(이하 재단)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위치한 노인요양시설 구미실버하우스에서 ‘햇살행복 패널’ 현판식을 지난 달 28일 가졌다.이 날 현판식에는 김현권 국회의원실, 강승수 구미시의원, 이선우 구미시의원, 구미시 관계자,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장,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본부장, 한국에너지재단 사무총장, 구미실버하우스 임직원 및 이용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올해로 3년차인 ‘한전 햇살행복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입거나 입을
“원자력발전 및 석탄발전을 점차 줄이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확대하는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은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다. 국민 의견 수렴을 다시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 탈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탈원전 정책에 따라 지난 60년 동안의 노력으로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한 우리의 원전 기술이 붕괴되고 있다. 이제라도 탈원전의 실패를 인정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지난 6월 20일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에너지 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공동대표 이덕환ㆍ온기운ㆍ성풍현)가 ‘정치와 탈원전’이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6차 토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