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기협회 ‘에너지복지 시민서포터즈’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25일 전기협회는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실상을 환기시키고 에너지바우처 제도 등 정부의 에너지복지 정책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서포터즈가 출범했다(사진)고 밝혔다.새롭게 출범한 시민서포터즈는 서울 및 수도권 거주 대학생과 시민 등 총 58명으로 구성됐으며, ‘캠페인팀’과 ‘홍보팀’으로 나눠 활동하게 된다. 캠페인팀은 에너지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홍보팀은 개인 SNS를 활용해 에너지복지에 대한 국민들의
울산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건설 찬반투표’가 전체유권자 17만5138 중 28.82%인 5만479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주민투표법에 따르면 주민투표에 부쳐진 사항은 총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수 과반수의 득표해야 ‘주민투표에 효력’이 발생하지만 이번 투표는 투표자수 미달로 그 효력을 충족하지 못했다. 이에 ‘맥스터 증설 반대주민들’만이 투표한 결과라는 아쉬움이 남는다.8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저장시설 추가건설 찬반 울산북구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6일
월성원전 사용후핵연료 조밀식 건식저장시설(MACSTOR)이 추가건설을 둘러싸고 찬반대립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 북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맥스터 건설 찬반’ 투표가 시작됐다.월성원전 맥스터 건설 찬반투표는 5일 오전 6시부터 6일 오후 8시까지 울산북구 8개 권역에 마련된 34개 투표소에서 전체유권자 17만5138명(만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되고 있다.이번 투표를 주관하고 있는 울산북구 주민투표관리위원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울산북구 주민투표는 사전-온라인-본투표 등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라며 “앞서 지난
월성원전 인근주민들과 시민사회단체 등이 원자력안전위원회를 상대로 ‘월성 1호기 수명연장’ 결정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에 대해 법원이 각하를 결정했다. 월성 1호기 영구정지가 확정됐기 때문에 심리요건을 갖추지 못했다고 판단한 것이다.각하(却下)는 소송이 제대로 된 요건을 갖추지 못했을 때 해당 사안에 대한 구체적인 심리 없이 사건을 끝내는 재판을 말한다. 각하는 각하는 부적법의 원인이 된 흠결을 보정해 다시 신청할 수 있지만 본안심리 후 그 청구에 이유가 없다며, 청구를 배척하는 기각(棄却)과 구별된다.지난 5월 29일 서울고등법원
“월성원전 맥스터 증설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경주의 지역경제를 살리고 원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을 위해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위원장 노희철) 지난 5월 2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경주역 앞 광장에서 월성원자력 맥스터 추가 증성을 위한 공론화에 경주시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호소하는 집회를 가졌다.특히 한수원노동조합 20차 전체대의원대회를 위해 전국 사업장에서 참석한 조합원 약 150여명은 경주시민들에게 드리는 호소문 낭독 이후 경주역을 이용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찬
경주지역 탈핵반대 시민단체들이 원자력발전소의 안전 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원자력 시설인 ‘월성 맥스터 증설’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맥스터는 원자력발전소에서 쓴 핵연료를 안전하게 보관하는 저장시설로서, 우리나라는 현재 97%정도 꽉 차 맥스터를 적기에 건설하지 못할 경우 원자력발전소를 가동할 수 없는 밖에 없어 증설이 시급한 상황이다.특히 월성원자력 맥스터는 방사성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대상이 아니며, 2010년 부지확보와 검증을 완료했지만, 금융비용 등 경제성 이유로 절반의 시설만 운영하다 추가 검
“맥스터 추가증설이 사용후핵연료 영구처분시설로 전환 될수 없으며, 국내 타원전의 사용후핵연료를 월성으로 가져올 것이라는 우려 또한 명백한 허위정보입니다. 이에 경주시민께서는 더 이상 잘못된 허위 사실에 휘둘려서는 안 될 것입니다.”1992년부터 29년동안 운영해 왔던 월성원자력발전소 사용후핵연료 조밀식 건식저장시설(맥스터)가 현재 97.6%로 포화상태가 임박했으며, 결국 맥스터를 적기에 증설하지 못하면 내년 11월부터 월성 2~4호기는 무기한 발전소를 멈춰야 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 포화로 인해 가동중단 위기에 처한 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곽기영)은 18일 충북 진천 천룡컨트리클럽에서 조합원간의 친목도모와 유대강화를 위해 ‘창립58주년기념 제2회조합원골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대회에는 곽기영 이사장을 비롯해 조환익 전 한전 사장,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명예회장, 김선복 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최전남 자동제어조합 이사장, 홍성규 전선조합 이사장, 유병언 전력기기사업조합 이사장, 이홍우 전기신문 부사장, 임도수 보성파워텍㈜ 회장, 양규현 한양전공㈜ 회장, 원일식 전기신기술조합 고문 등 조합원 15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곽기영이사장은 “국가재난사태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와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경수)는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연장 체결했다(사진)고 밝혔다.양 기관은 2018년부터 방사성폐기물 관련 원전해체 교육 등 방폐물 관련 인력양성 및 학술활동에 공동 협력해왔으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관련 공동연구로 협력범위를 대폭 확대한다.방사성폐기물학회는 회원 2500여명이 활동 중인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 R&D사업기획 및 학술활동 분야 전문 학술단체로 공단은 교육 및 연구 분야의 기술 공유를 통해 처분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데 큰 도움이
“전기사업법 관련 조항을 무시한 전력수급계획의 수립 과정을 시정하고,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재개도 포함시켜라.”지난 8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0~2034년)’ 수립 자문기구인 총괄분과위원회가 공개한 워킹그룹 논의결과(초안) 브리핑에 대해 원자력학계의 반발이 거세다.11일 원자력학계를 대표하는 교수들의 모임인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교협)’는 성명서를 통해 “지난 2년간 드러난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최대전력 과소예측 문제와 탈(脫)원전에 따른 한전 적자 누증과 수요관리 부실 등에 대한 평가는 물론 LN
최근 정부가 오는 2021년 하반기 ‘원전해체연구소’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추진 계획’에 따르면 경수로 해체를 연구하는 본원은 부산과 울산 접경지역에 7만3000㎡ 규모로, 중수로 해체를 연구하는 분원은 경주시 나아산업단지에 2만4000㎡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문재인 정부는 2017년 6월 ‘고리 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탈(脫)원전을 선포하며, 원전해체산업의 육성과 해체기술 실증을 위한 인프라로 동남권에 원전해체연구소를 설립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후 산업부는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KINGS‧총장 안남성)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IEQAS, International Education Quality Assurance System)’ 심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5년 연속 ‘인증대학’에 선정됐다.이번 인증은 기존 인증기간 만료에 따라 신규 신청해 이뤄진 것으로, KINGS는 심사기준인 필수지표로 불법체류 및 중도탈락률과 핵심지표로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그리고 국제화지원지표인 국제화비전(특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가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하고자 조직구조를 개편했다.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3일 ‘제519회 이사회’를 열고 비상임이사 중 문유근 이사와 이형주 이사를 초대 회원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또한 장현우 ㈜안전기술원 이사장의 이사직 사임에 따른 임원 보선으로 박태일 이사(신라전설㈜ 대표)와 이상민 상무이사가 새롭게 선임됐다.협회는 이번 조직개편에 따라 사업본부 체제를 도입해 기획관리본부와 기술전략본부를 신설해 5개 부서(기획처, 회원처, 신성장사업처, 기술처, 전기공사인력개발원)를 보다 전략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오는 5월 4일부터 2020년도 정기신용평가를 실시한다.기존 신용등급의 유효기간이 6월 30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신용거래를 지속하고자 하는 조합원은 이번 정기신용평가를 통해 신용등급을 재평가 받아야 한다.신용거래의 보증한도는 신용등급에 따라 좌당 보증이용 지분액의 최대 30배까지 적용되며, 융자는 좌당 15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올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온라인 접수는 지난해 개발한 전산시스템(e로움)을 이용한 비대면 접수 방식으로 최근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으로 방문접수나 우편접수가 어려운 조합원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이 지난 21일부터 선금지급보증의 약정이자율을 3.80%에서 3.08%로 0.72%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최근 한국은행의 대출평균금리 인하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의 경영환경을 고려한 조합원 금융부담 경감 조치의 일환이다.선금보증금액은 기획재정부의 계약예규와 행정안전부의 계약집행기준에 따라 선금금액에 약정이자액을 가산한 금액으로 명시되므로, 약정이자율을 인하하면 절감된 이자액만큼 보증금액이 줄어들고, 조합원이 부담해야하는 보증수수료도 경감된다. 또한 정해진 보증한도 내에서 줄어든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내달부터 건물 내 전기설비의 내진 안전성 확인에 어려움을 겪는 전기산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내진 건전성 확인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진방재 종합대책의 세부계획을 법제화하면서 ‘지진·화산재해대책법’을 개정하고 ‘행정안전부 내진설계기준 공통 적용사항’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시설 내진기준 공통 적용사항’을 연이어 발표하며, 국가 주도하에 지진방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특히 2018년 11월에는 건축물의 구조기준 등에 관한 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건축물에 설치되는 전기설비에 대한 내진설계가 의무화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11월 30일까지 ‘중소기업 배터리 ESS 사업장 공통 안전조치 이행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ESS 산업의 생태계 복원을 위한 지원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고한 ‘2020년 에너지신산업 기반구축 사업’이며, 전기산업진흥회가 실무지원기관으로 지정됐다.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및 외산 배터리를 사용하는 ESS 설치사업장 대표 또는 소유자 대표다. 지원 금액은 1MWh 설치비용 1100만원을 기준으로 50%인 550만원이 최대 한도다. 총 사업비 18억 8000만원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된다.전기산업진
현재 전 세계는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우리 정부 역시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의 일환으로 겨울철부터 봄철까지 일부 석탄발전 가동을 정지하고 나머지는 발전출력을 80%로 제한하는 특별대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장기적 신규 석탄발전소 건설의 원칙적 금지, 노후석탄발전소 10기 폐지, 석탄발전소 6기의 LNG발전 전환 등 석탄발전 감축을 추진하고 있다.하지만 저렴한 에너지원인 석탄발전 감축으로 전기 생산 비용이 증가되고 전력수요 급증 시 수급 안정성이 떨어질 수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위해 전 계열사가 고통분담을 위해 두산그룹 전체 임원이 4월 지급 분부터 급여의 30%를 반납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임직원들의 복리후생 성격의 지출을 억제하는 등 경비 예산을 대폭 축소하기로 하고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에 착수했다.두산 관계자는 “전 계열사가 합심해서 자구노력을 성실히 이행해 빠른 시일 내 두산중공업 정상화를 이루도록 하겠다”면서 “이번 한국산업은행 및 한국수출입은행의 긴급자금 지원과 관련해 사업 구조조정 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해서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두산그룹의 이 같은 조치에도
“안전성, 경제성, 그리고 환경 측면에서도 유리함이 검증된 원자력을 도대체 무슨 이유로 사장시켜야 하는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탈(脫)원전 정책은 즉시 폐기돼야 할 정책이다.”원자력노동조합연대(의장 노희철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위원장)는 지난 7일 세종시 소재 산업통상자원부 정문 앞에서 탈원전을 핵심으로 하는 정부의 급진적 에너지전환 정책을 즉시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즉각 재개 요구서(안)’를 산업부에 전달했다.이날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한국원자력연구원, 한전원자력연료, 두산중공업, 코센, L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