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원전 해체에 따른 제염 및 폐기물관리 기술 고급트랙’ 2019학년도 1학기 대학원 입학원서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국내‧외 원자력공학과 학사학위 취득자 외에도 이공학 분야 학사학위 소지자들도 지원 가능하다.‘원전해체 인력양성 고급트랙’에 입학하는 대학원생들에게는 정부(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에서 시행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장학혜택이 주어지며 ▲특성평가(해체시설 및 부지의 방사선학적 특성평가 및 측정기술) ▲제염기술(대형금속 설비 제염(RCS 등), 소형 금속설비제염, 콘크
드디어 ‘신한울원자력발전소 3ㆍ4호기 건설’을 사수하기 위해 울진군의 민관이 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13일 울진군은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약속 이행을 촉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전찬걸 울진군수, 강석호 국회의원과 장유덕 울진군의원을 비롯해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사업은 정부와 울진군과의 약속이다. 정부는 신의성실 원칙에 입각해 오랜기간 지역갈등을 감내하고 협의ㆍ절충해 착공을 앞둔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을 즉각 이행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
울진군민들이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을 사수하기 위한 ‘사생결단(死生決斷)’의 의지를 다지며 삭발을 강행했다.경북 울진범군민대책위원회와 재경 울진군민회는 지난 14일 청와대 연무관 앞 광장에서 신한울 3ㆍ4호기 건설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갖고 “지난 40여 년간 국가에너지정책에 희생만을 강요당한 울진군은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철회에 따라 약 67조원의 직ㆍ간접적 피해와 24만3000여명의 고용상실 등 막대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울진군은 ▲신한울 3ㆍ4호기 건설 약속이행을 위한 소통과 대화창구 마련 ▲국
“미래원자력기술 발전전략에 핵심인 안전연구 분야의 국제기구 및 해외연구기관의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라.”한국원자력협력재단(KONICOFㆍ사무총장 양이석)은 원전 안전 및 해체 분야의 차세대 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해 지난 8월 29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국내 이공계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2018년 2차 원자력 안전연구분야 글로벌 인턴십’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舊 미래창조과학부)와 원자력협력재단이 추진하는 ‘원자력 글로벌 인턴십 사업’은 원자력분야 국제기구 및 해외연구기관 파견근무를 통해 국제업무
국내 대표 복합에너지전시회 ‘에너지 플러스(Energy Plus) 2018’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에너지 플러스 2018은 전기차, ESS, 배터리, 스마트그리드, 발전·송배전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에너지 관련 신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산업 전시회다. 올해에는 ▲인터배터리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등 총 4개 전시회가 통합됐다.전시회는 intellectualization(지능화), Integration(통합화), Utiliz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5일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회장 김창락)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정(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에너지전환으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중저준위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관리 및 원전해체 인력 양성, 대국민 이해증진 활동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는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관리 분야 전문가 2천여명이 가입돼 있는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최대 전문가 그룹이다.공단은 방폐물학회화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서 전문인력 양성, 관련기술과 노하우 공유 등을 통해 국민수
문재인 정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에너지를 추구한다”며 신규원전 건설 백지화 등 탈원전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에서는 “원전수출도 적극 지원한다”는 모순적인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현재와 같은 정부의 태도라면 해외에서 신규원전 건설을 수주하기 위한 국내 원자력산업계의 노력에 걸림돌이 되는 것은 물론 원전 수출계약이 성사되어도 실제 건설 착수까지 원전 건설산업 공급망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이에 ‘원전수출’이라는 하나 된 목표로 한국형 원전의 수출경쟁력 강화방안 및 팀코리아(Team Korea)의 유기적 협력만이 ‘위기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국가 원자력 연구기관의 자생력과 지속성 제고를 위한 ‘아태지역 원자력 기관 발전전략 수립 워크숍’을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하재주)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INTEC)에서 열렸다.IAEA는 아태지역 국가 원자력 연구기관의 ▲발전전략 수립 ▲인적 자원 관리 ▲리더십 및 사업 관리 ▲프로그램 및 조직관리 등을 지원하고 기술 전수를 위해 지역협력 사업(2018~2021년)을 수행 중이며, 원자력연구원은 IAEA의 요청에 따라 이번 워크숍을 주관하게 됐다.이번 워크숍에서 임인철 방사선과학연구소장이
국내 유일의 원자력전문전시회인 ‘2018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이 신라 천년 고도 경주에서 드디어 개막된다.경상북도, 경주시,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하여 올해로 제4회째를 맞이한 ‘2018대한민국원자력산업대전’은 경주 보문단지내 경주화백컨벤션센터 하이코(HICO) 전시장에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올해 전시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강교식 한국원자력신문사 회장, 김형섭 한국수력원자력 부사장 등 원자력계 산·학·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원자력인 축제의 한마당’으로 개최될
“ESS산업 전략 수립을 위해 국내 시장 활성화에 따라 해외 진출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에 대한 금융지원과 세제혜택 등 정부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지난 20일 한국ESS산업진흥회는 ESS산업 발전과 해외 진출 전략 수립을 위해 최근 관련 업체 종사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배터리 부족, 배터리 종류 다변화, 배터리 기술 기준 명확화 등에 대한 요구가 강했고 사업 애로사항으로는 금융 지원 및 자금 조달 방안을 꼽는 의견이 많았다고 밝혔다.또 진흥회는 업계가 산업 발전을 위한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주최하는 ‘2018 KEPIC-Week’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 해운대그랜드 호텔에서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관계자 약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전력산업계 최대 행사로 자리 잡은 KEPIC-Week는 기술인들의 화합과 협력을 도모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서 국내외 기술변화에 따른 정보교류와 제도 및 기술요건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전력산업계 전반적인 기술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3년 1회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EPI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지난 9일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송명재)외 방사성동위원소 폐기물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 기술정보 교류, 기술세미나, 방사선 및 방폐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추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협정서(MOU)를 체결했다.
우리나라가 사우디 원전 수주를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한데 이어 최종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원전 기자재업계도 힘을 보태고 있다.2015년 11월 한국수력원자력과 국내 원전 기자재공급업체 29개사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코리아누클리어파트너스(KNPㆍ대표이사 이남석)는 새로운 대표이사 취임을 맞아 ‘원전기자재 수출 간담회’를 가졌다.12일 성남시 판교 소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열린 ‘원전기자재 수출 간담회’는 이남석 대표이사와 출자 중소기업 20개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원전 생태계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중 하나인 해외시장 진출 활성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한국방사선산업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6월 27일 서울 삼성동 소재 COEX에서 ‘RT분야별 진흥을 위한 합리적 규제’라는 주제로 ‘제10차 방사선진흥포럼’을 가졌다. 약 100여명의 산·학·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포럼은 이재기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의 ‘방사선기술 이용과 안전관리’라는 주제발표와 함께, 산업계 현안 발표라는 주제에 맞춰 방사성의약품 제조, 방사선기기 개발, 비파괴검사, 대학(연구) 분야에 각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먼저 이재기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방사선기
국내 원자력발전의 확대 혹은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는데 국민 10명 중 5.4명이 공감한 것으로 조사됐다.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지난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국내 원자력발전 방향’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14%가 ‘확대’, 32%가 ‘축소’, 40%는 ‘현재 수준 유지’라고 답했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20대와 50대 이상에서는 ‘현재 수준 유지’ 응답이 가장 많고 3040대 절반 가까이는 ‘축소’를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원자력발전 확대 희망자(142명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최근 현장 엔지니어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피뢰시스템 가이드’와 ‘비상전원 겸용 전기저장장치 시설에 관한 기술지침’ 2종을 발간했다.피뢰시스템 가이드는 총 11장(부록 A·B), 457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IEC 62305 시리즈를 주도적으로 개발한 독일전기기술자협회의 피뢰시스템 해설서를 저작권 협약을 통해 번역한 도서다.총 5부, 74페이지로 구성된 비상전원 겸용 전기저장장치 시설에 관한 기술지침’은 일반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사항이지만 방법과 대책 등을 즉시 규정에 반영해 운영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국가의 에너지정책은 곧 그 나라의 장래를 결정하는 가장 중대한 문제이다. 에너지정책을 결정하기 어려운 이유는 모든 에너지 요소들이 장점과 단점을 동시에 갖기 때문이다. 현 시점에서 어떤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정책이며, 또 모든 사람을 설득할 수 있는 해답을 만들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지난 50년 동안 원자력에너지는 우리나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에너지를 공급해 왔다. 특히 원자력에너지는 타에너지와 비교해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환경적인 이점과 기술적으로 최고의 가격 경쟁력을 가졌다는데 모두 동의할 것이다. 반면 단 한 번의
한국방사선진흥협회(협회장 송명재)와 한국방사선산업학회(학회장 조규성)는 공동으로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소재 COEX(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제10차 방사선진흥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2018 세계 원자력 및 방사선 엑스포’ 행사 첫날에 열리는 이번 포럼은 ‘방사선기술(RT) 분야별 진흥을 위한 합리적 규제’라는 주제로 이재기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장이 ‘방사선기술 이용과 안전관리’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방사성의약품 제조(권석근 삼영유니텍 박사) ▲방사선기기 개발(장우영 삼성전자 CT개발그룹장) ▲비파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전환 정책 등으로 인해 전력산업계는 ‘파괴적 혁신’이라는 소용돌이에서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력공급에 대한 성능시험 기술자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는 한전 전력연구원, (주)에네스지와 공동으로 지난 15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18 KEPIC 성능시험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쳤다.성능시험 관련 기술자들의 기술력 향상과 폭넓은 교류 확대를 위해 2011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성능시험 워크숍’은 올해 8회째를 맞으며, ‘성능시험 현안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현장사례 위주의 다양한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기후기술 개발 및 확산을 위한 기후재원 연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국회 심포지엄을 진행한다.선진국과 개도국이 모두 참여하는 신기후체제의 시작을 앞두고 국제사회는 개발도상국의 친환경기술에 대한 접근을 촉진하고 기후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업에 기후재원의 활용과 적극적 참여를 모색해 오고 있다.이에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기술 매커니즘과 재정 매커니즘의 국제동향을 살펴보고 그간 우리나라가 시행한 관련 사업들의 평가를 통해, 향후 기후기술 및